- 암사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조리한 삼계탕 120인분…어르신 가정 방문 전달도 - 초복 앞두고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암사1동은 초복을 앞둔 지난 18일(금),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무더위 극복을 기원하며 삼계탕 12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사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열) 주관·후원으로, 고령의 부부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행복한끼팀’은 전날부터 한약재를 달이고, 당일 새벽부터 삼계탕을 조리하며 정성을 더했다.
행사 날, 암사1동 자치회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정을 나눴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겐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영열 암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철 암사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암사1동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사1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행복한끼팀’은 매월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일인 가구, 영유아 가정 등 총 80가구에 수제 반찬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